[황금연휴] 아이와 함께 즐기는 만화 행사 풍성
[황금연휴] 아이와 함께 즐기는 만화 행사 풍성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5.0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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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애니메이션 센터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를 소재로 한 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된다. 

"애니메에션센터 '원더볼즈 전' 열어"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2일부터  5일까지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만화 ‘원더볼즈’와 함께 ‘원더풀 애니센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원더볼즈 캐릭터를 활용한 전시, 합창단,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쿠키와 피자를 직접 만드는 '쿠킹 클래스' , '원더볼즈 손인형 만들기'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연결된 만화의 거리 ‘재미로’에서 서울만화거리축제 ‘재미로 놀자’도 개최돼 볼거리를 더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만화 덕후를 위한 원피스 전시회 개최"

기네스북에 가장 많이 팔린 만화로 등재된 ‘원피스’(ONE PIECE)의 캐릭터들이 대학로에서 만난다.  '원피스'는 일본에서 1997년 처음 발행돼 올해 1월 단행본 76권이 발매된 작품이다.  바다에 숨겨져 있는 보물 원피스를 찾아나서는 해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학로 아트센터에서는 오는 8월30일까지 ‘원피스 메모리얼로그 정상결전 완결편 ver 2.0’을 연다.  원화부터 애니메이션 콘티, 캐릭터, 애니메이션 영상 등 희소성 높은 볼거리를 준비했다.

국내서 처음으로 선 보이는 '원피스 해적단 체험코너'는 소품을 활용해 관객이 직접  원피스 캐릭터로 분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미방영된 원피스 애니메이션  명장면을 엄선해 장면 속 캐릭터 조형물과 함께 대형 PDP를 통해 제공된다. 이 외에도 대형 조형물과 배경으로 구현된 애니메이션 속 장면들은을 특수효과와 조명, 음향과 어울린 연출로  행사 장 곳곳마다 생동감 있게 전시될 예정이다.

 "국민 만화가 허영만 화백 창작 비밀 공개"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 등 인기만화를 연달아 낸 한국의 대표 작가 허영만 화백의 창작 비밀도 공개 된다.  오는 7월 19일까지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허영만 전: 창작의 비밀’ 전에서는 허 화백의 만화 인생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허 화백은 그동안 그려온 15만장의 원화와 선별한 500여점의 드로잉을 선보인다. 그 밖에도  작품 창작을 위한 취재노트, 소소한 일상을 만화로 그린 만화일기 등도 전시된다.  아울러 만화책 속의 작은 만화 컷을 대형캔버스에 옮긴 것도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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