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미슐랭 미쉐린 전 회장 사망
프랑수아 미슐랭 미쉐린 전 회장 사망
  • 이현지 기자
  • 승인 2015.05.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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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현지 기자] 타이어와 미슐랭 가이드로 유명한 '미쉐린'의 전 회장 프랑수아 미슐랭이 향년 88세로 사망했다.

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쉐린은 프랑수아 미슐랭이 사망했고 밝혔다. 그러나 사망 장소와 일자는 알리지 않았다.
 
미슐랭 전 회장은 미쉐린 가문의 3세대 오너경영인이다. 지난 1955년부터 1999년까지 47년 동안 그룹 회장을 맡았다.
 
그는 족벌회사인 미쉐린을 세계 제1의 타이어 기업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슐랭 회장은 이후 아들인 에두아르에게 회장 자리를 물려줬으나 에두아르는 2006년 보트 사고로 숨졌다. 현재 전문 경영인 장 도미니크 세나르 최고경영자(CEO)가 미쉐린을 이끌고 있다.
 
미쉐린은 타이어뿐 아니라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안내서인 '미슐랭 가이드'로도 유명하다.  
 
미슐랭 가이드는 프랑스 전국 음식점을 해마다 심사해 매년 한 차례 최고 수준의 레스토랑을 선정해 별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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