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셀피유저에게는 G4가 갤럭시S6 보다 우위
동영상·셀피유저에게는 G4가 갤럭시S6 보다 우위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4.29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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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액정·메모리·배터리·카메라 등에서 갤럭시 보다 낫다
▲ G4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4가 액정·메모리·배터리·카메라 부분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6의 품질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왔다.

동영상에 맞는 넓은 화면과 확장할 수 있는 메모리가 갤럭시S6보다 낫다는 평가다. 정교한 카메라 조리개와 착탈식 배터리도 갤럭시S6보다 품질이 뛰어나다는 분석이다

LG전자가 29일 스마트폰 G4를 출시하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29일 미국 (IT)전문매체 폰 아레나는  G4가 갤럭시S6보다 액정·메모리·배터리·카메라 등에서 더 우위에 있다고 전했다.  

◇동영상을 위한 넓은 디스플레이와 확장 메모리 

미국 IT(정보통신기술) 전문매체 폰 아레나는 G4가 갤럭시S6보다 액정·메모리·배터리·카메라 등에서 더 우위에 있다고 29일 전했다.

실제 G4의 화면은 5.5인치로 갤럭시S6(5.1인치) 보다 크다. 크기만 큰 게 아니다. 위 아래가 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손으로 쥐기 쉽다. 영상을 볼때 몰입도가 더 커지는 장점이 있다.

메모리도 G4가 우수하다는 평이다. 삼성전자는 아이폰과 차별화된 확장 메모리 슬롯을 갤럭시S6에서 빼버렸다. 이로써 디자인은 좋아졌지만 저장 메모리를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을 잃어버렸다. 반면 G4는 최대 2테라바이트까지 저장공간을 추가할 수 있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장착했다. 스마트폰으로 대용량 동영상을 저장해 볼 수 있는 셈이다.

◇정교한 조리개와 셀피를 위한 카메라

카메라 부분에서도 G4가 갤럭시S6보다 한발 더 나아갔다.

갤럭시S6도 조리개값 F1.9렌즈를 사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지만 G4는 이보다 앞섰다. S6의 조리개값에 0.1을 낮춘 F1.8렌즈를 탑재한 것. 이를 통해 전작 G3보다도 40% 더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지난 28일 미국에서 열린 G4 공개 행사장에서도 조리개 F1.8을 여러번 강조하며 카메라 기능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한 G4는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화소수가 높은 전면카메라를 채택했다. G4는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S6보다 셀피에 더 강한 스마트폰이다. 셀피(자신을 찍는 것)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갤럭시S6보다 G4로 더 품질이 좋은 셀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불안함 줄이는 탈착식 배터리 용량도

삼성전자는 갤럭시S6를 아이폰처럼 일체형 배터리로 제작했다. 그동안 아이폰의 일체형 배터리를 비판했던 갤럭시 유저들을 무안하게 만들었다. 베터리를 충전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 일체형 배터리 스마트폰은 불안하다.

반면 G4는 전작과 같이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게다가 배터리 용량도 3000mAh로 2550mAh인 갤럭시S6보다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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