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기자회견 “웃음 찾다보니 자극적인 소재만 찾아”
옹달샘 기자회견 “웃음 찾다보니 자극적인 소재만 찾아”
  • 이현지 기자
  • 승인 2015.04.28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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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이 속해있는 옹달샘이 ‘막말 논란’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사과했다.
 
28일 옹달샘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막말 논란’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옹달샘 멤버들은 등장과 함께 90도 인사로 취재진들과 시청자들에게 논란의 도마에 오른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옹달샘 멤버들은 “하차하겠다, 계속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도 결례다”라며 “제작진의 뜻에 맡기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하차 여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어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장동민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그는 “웃음만을 생각하다보니 어느 순간 자극적인 소재와 격한 말들을 찾게 됐다”며 “‘재밌으면 됐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부족한 언행을 통해서 본의 아니게 상처받은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사과드린다"면서 "늘 반성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사죄드리겠다"고 말한 뒤 다시 90도로 고개숙여 사과했다.
 
앞서 장동민은 팟캐스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비하 발언, 삼풍 백화점 생존자 모욕 발언 등으로 도마에 올랐다.
 
옹달샘 기자회견을 접한 네티즌들은 “옹달샘 기자회견, 버스 떠난 뒤 손 왜 들어” “옹달샘 기자회견, 아이고 의미없다” “옹달샘 기자회견, 정치인에게 저런 잣대를 대야” “옹달샘 기자회견, 어이없어” “옹달샘 기자회견, 마이 묵었다” “옹달샘 기자회견, 방송 하차까지야” “옹달샘 기자회견, 하차는 반대” “옹달샘 기자회견, 이제 걍 놔둡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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