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스 코미디언 최초 예술의 전당서 단독 공연
옹알스 코미디언 최초 예술의 전당서 단독 공연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04.27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례없는 이례적 조치 ... 5월2일부터 14일까지 공연
▲ 옹알스

논버벌(Non-Verbal) 퍼포먼스팀 옹알스(조수원·채경선·조준우·최기섭·하박·이경섭·최진영·김국진)가 한국 코미디언 사상 최초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옹알스는 "다음달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단독 공연에 나선다"면서 "코미디언 사상 처음으로 예술의 전당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예술의 전당에서는 조용필을 비롯해 조영남 ·패티김· 전인권·이문세 등 소수의 가수만이 공연을 열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옹알스의 예술의 전당 입성은 대중문화계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2007년 KBS 2TV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로 출발한 옹알스는 대사 없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결합해 옹알이하는 코흘리개 아이들의 시선으로 코미디를 펼치는 내용이다.  

옹알스는 2010년과 2011년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평점 만점인 별 5개를 받았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또다른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인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2013년에는 한국 코미디를 세계에 알린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문화부문 한류공로상을 받았다. 

30일부터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옥션 등에서 예매를 할 수 있다.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권을 살 수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