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볼만한 곳 "폭죽 꽃·눈 꽃·화전 꽃 축제 즐겨요"
주말 가볼만한 곳 "폭죽 꽃·눈 꽃·화전 꽃 축제 즐겨요"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4.17 19: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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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아침수목원·고려산·에버랜드서 봄 꽃 축제 만개
▲ 자료=수목원

4월 셋째 주 토요일인 18일부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꽃 축제가 펼쳐진다.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봄꽃 대축제'가 열린다. 수목원은 "봄 식물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절정을 이룬다"며 "축제 기간 동안 50여종 6만송이의 튤립이 폭죽놀이를 하는듯한 장관이 연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희귀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야생화 전시회와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이달 30일까지 인천 강화군 고려산을 찾으면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줄지어 펴있는 진달래꽃의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다. 정상 일원에 넓게 펼쳐진 진달래 군락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나들이 명소로도 유명하다. 고려산 인근 강화고인돌 광장에서 열리는 진달래 화전 만들기, 진달래 차 시음, 사진전 등의 행사도 축제를 더 알차게 만든다.

벚꽃 엔딩을 느낄 기회도 있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는 이번 주말 동안 '벚꽃축제'를 연다. 에버랜드는 "서문 플라자부터 호암호수 주변 산책로에 벚꽃이 흩날려 4월의 눈 내리는 풍경을 마지막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의장대와 JTBC 히든싱어 출연진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용인시 상공인들도 축제를 위해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18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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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간신ㅅ 2015-04-17 21:21:14
인천 장봉도에서는 오는 4월18일과 19일 주말 에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겸한 벚꽃 축제를 개최합니다.
가족건강 걷기대회는 옹암해수욕장 주차장에서 18일과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