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퇴출당한 우버 미국서 삼성과 영업
국내서 퇴출당한 우버 미국서 삼성과 영업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4.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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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휴대폰에서 우버 앱 다운 받으면 쿠폰 증정
▲ 자료 : 우버

국내서 퇴출당한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앱) 우버가 미국에서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16일 우버는 "우버와 삼성이 파트너십을 시작했다"며 "삼성의 영향력과 우버의 세계적 활동을 결합해 기쁘다"고 블로그에 밝혔다. 우버는 삼성 갤럭시 시리즈 휴대폰으로 우버 앱을 사용하면 첫 승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승차는 25달러(2만7000원)까지 지원된다.

소비자들이 삼성 갤럭시 휴대폰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 '갤럭시 기프트'에서 우버 앱을 받으면 쿠폰이 들어온다. 이번 이벤트는 미국에서만 진행된다. 향후 지원 국가를 늘릴 예정이다.

우버는 AT&T와 버라이즌, 아메리칸모빌 등 다른 통신사들과도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영업을 시작한 우버는 56개국 300개 도시에서 영업중이다. 한국에서는 2013년 8월에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불법운송 논란 끝에 영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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