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테크놀로지스 조사 ... 한국인 비율 세계 최고
전세계 소비자 10명 중 7명(68%)은 애플리케이션(앱)이 열리는 시간까지 6초가 넘으면 참지 못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은 그 비율이 87.9%로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16일 한국 CA테크놀로지스가 18개국 6770명 소비자와 809명 기업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은 앱 환경이 이용자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결과 앱이 열리는 로딩 시간이 느려 앱을 떠난 적이 있는 소비자의 68%는 로딩 시간은 6초 미만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소비자들은 앱을 선택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쉬운 기능(80%)을 꼽았다. 69.4%는 메시징, 48%는 쇼핑을 위해 최소 1회 이상 앱을 사용했다.
10명 중 3명은 앱으로 긍정적 경험을 하지 못하면 해당 앱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국 CA 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앱을 개발하고 도입할때 최적의 매장 입지를 선정할 때처럼 철저한 예측 분석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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