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교체비 아이폰의 57% 수준... S5보단 1.5배 비싸
갤럭시S6 시리즈 이용자가 배터리를 교체하면 4만원 가량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
16일 미국 IT매체 PC매거진 등 외신은 "미국서 판매중인 갤럭시 S6와 S6 엣지의 새 배터리 교체에 45달러(4만9000원)의 비용이 들것이라고 삼성전자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같은 내장형 배터리를 채용한 아이폰6의 배터리 교체비용 79달러(8만6000원)의 57%수준이다. 갤럭시 S5의 교체형 배터리 가격(29달러·3만3000원)보다는 1.5배 더 비싸다. 삼성은 갤럭시S6 및 갤럭시S6 엣지에 내장형 배터리를 탑재했다. 갤럭시S 시리즈 중 처음이다.
갤럭시 S5의 교체 배터리 가격은 2만6000원으로 미국보다 20% 저렴하다. 비슷한 가격 정책이 적용될 경우 국내 갤럭시 S6와 S6엣지의 배터리 교체비용은 3만9000원가량 추산된다고 외신은 전했다. 배터리 교체에는 하루가 소요된다. 소비자가 스스로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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