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소비자 통신서비스 불만 줄인다
민관, 소비자 통신서비스 불만 줄인다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04.15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부·소비자·사업자 통신제도개선반 운영
▲ 통신소비자 권익 증징을 위한 민관 전담 조직이 만들어진다.

통신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전담 조직이 새롭게 만들어진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15일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10개 소비자단체장들과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서 미래부와 소비자단체들은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 통신소비자 권익증진 전담조직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단체·통신사업자·정부가 참여하는 '제도개선 연구반'도 운영하기로 했다.

최재유 차관은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시켜 나가는 노력이 중요한 만큼 더 적극적인 통신소비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으로 소비자 의견과 관심 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을 정례화 하겠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소비자 관점에서 통신정책에 도움이 되는 민원을 받는 창구를 마련하기 위한 신설 조직"이라며 "비정기적으로 민원을 받는 일을 연례모임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