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미래부 등 민관 26개 기관 참여…과제발굴· 제도개선 논의
핀테크(FinTech) 산업을 키우기 위한 민관 합동 협력 채널인 핀테크 지원협의체가 14일 출범했다.
협의체는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금융규제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민관 26개 회사와 정부 및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금융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각 금융업권 협회,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금융연구원 등 연구기관, 핀테크 업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정례적으로 만나 핀테크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협의체를 통해 핀테크 산업 육성의 방향성을 상호 공유하면 핀테크 지원의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며 “빅데이터, 자본시장, 보험산업 등 금융 전산업에서 핀테크 혁신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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