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100만대 하루 만에 매진..흥행 돌풍
애플워치 100만대 하루 만에 매진..흥행 돌풍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04.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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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워치

[화이트페이퍼=김은성기자] 애플의 애플워치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애플이 출시한 스마트시계 애플워치가 미국에서 온라인 예약 주문을 받은 첫날 100만대 가까이 판매됐다고 USA투데이가 13일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온라인 유통업체 '슬라이스 인텔리전트'(SI)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예약주문을 개시한 지난 10일 미국에서 95만7000명의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애플워치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1인당 평균 1.3대의 애플워치를 구매한 셈이다. 한 대당 평균 503.83달러를 지불했다. 우리 돈 약 55만원을 사용한 것이다.

인기있는 모델은 가장 값싼 애플워치스포츠(349달러, 약 38만원)였다. 주문량의 62%를 차지했다. 디스플레이 크기별로는 42㎜ 모델을 주문한 소비자가 다수였다.

사전예약 구매자의 21%는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사전 예약구매한 사람이었다. 11%는 이제부터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를 소유하게 될 고객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충성도 높은 고객 수요로 인해 애플스토어에는 새 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매번 먼저 제품을 손에 넣기 위해 사람들이 줄 서는 풍경이 연출됐다. 

온라인 예약주문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등 9개국에서만 진행됐다. 이들 국가에서도 애플워치를 판매한지 하루 만에 모든 물량이 매진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주문이 몰리자 애플은 "일부 모델의 경우는 6월, 다른 모델은 4~6주가 지나야 받아볼 수 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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