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6·엣지, 애플워치 '인기' G4는 어떻게?
갤럭시 S6·엣지, 애플워치 '인기' G4는 어떻게?
  • 주인하 기자
  • 승인 2015.04.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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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출시 초기 인기, 애플워치는 품절..G4 마케팅 시동

[화이트페이퍼=주인하 기자] 갤럭시 S6와 애플워치의 선전에 이달말 나오는 G4의 시장반응이 주목된다. LG전자는 갤럭시 S6에 대항해 최신작 G4를 앞당겨 이달말 내놓기로 했다.

1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출시 첫 날인 전날 각 매장에서 인기리에 팔려 나갔다.

일부 대리점에선 갤럭시 S6 엣지는 품귀현상을 빚었다. 삼성은 당초 갤럭시 S6보다 S6 엣지의 출하량을 적게 잡았다. 이로 인해 대리점에는 엣지 재고가 10개에도 못 미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6 초기 인기에 힘입어 협력사에 갤럭시 S6의 부품공급을 늘려줄 것으로 주문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6가 전작인 갤럭시 S5의 판매량을 크게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일 기종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갤럭시 S4의 판매량(7000만대)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항해 애플은 같은날 애플워치로 맞불을 놓았다. 애플워치는 아이폰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 워치. 애플워치로 갤럭시 S6로 빠져 나가는 소비자들을 붙잡는 효과가 있다. 출시 첫날 애플워치는 매장에서 품절됐다.

▲ G4 후면 모습. 가죽재질로 만들었다.

이에 따라 이달 29일 출시되는 G4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갤럭시 S6와 애플워치의 선전으로 G4가 얼마나 시장을 확보할 지가 주목되고 있는 것.

LG전자 유튜브에 G4 사양을 일부 공개를 시작으로 마케팅을 시작했다. 유튜브 영상에 등장하는 G4는 어두운 곳에서 더 밝게 촬영을 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았다. G4의 조리개 렌즈는 F1.8으로 갤럭시 S6(1.9)와 아이폰6(2.2)보다 성능이 앞선다.

LG전자는 G4 뒷면에 천연가죽에 사용해 갤럭시 S6 및 아이폰6와 차별화했다.

LG전자는 G4 마케팅을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캐나다, 프랑스, 홍콩 등 15개 나라에서 40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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