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주민등록, 여권 위변조 가려낸다
스마트폰으로 주민등록, 여권 위변조 가려낸다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4.09 0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과수, 위.변조 식별 애플리케이션 개발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주민등록증, 여권, 성적증명서 등의 위·변조 여부를 가려낼 수 있게 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문서의 위·변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보완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국과수 프로그램으로 문서를 작성하면 암호와 암호키가 문서에 삽입돼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암호키는 해상도가 낮아 눈으로는 가려낼 수 없다. 국과수 앱으로만 인식된다. 

국과수는 “해당 어플을 위·변조가 가능한 주민등록증, 여권, 각종 성적서와 증명서, 수표, 대출서류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과수는 지난해 원전·군수비리에 관련된 문서 위조 사건이 터지자 관련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