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이달부터 갤럭시S6와 정면 승부
G4, 이달부터 갤럭시S6와 정면 승부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4.08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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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4 출시 이달 말로 앞당겨..삼성과 경쟁 돌입
▲ 사진=LG전자 G4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LG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G4가 삼성전자 갤럭시S6와 이달부터 치열한 경쟁에 들어간다. 

LG전자가 내달 출시 예정이던 신형 스마트폰 G4의 출시 시점을 이달 말로 앞당기기로 해서다.  

LG전자는 그동안 삼성전자와 정면 승부를 피했다. 보통 삼성전자가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을 내놓으면 몇 달 뒤 신제품을 출시했다.

앞서 조준호 LG전자 사장은 지난달 바르셀로나에서 “새로 나온 경쟁사 제품(갤럭시S6)도 훌륭하지만 우리 제품(G4)도 그에 못지않다”며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G4와 갤럭시S6는 디자인 뿐 아니라 배터리까지 다른 형태다. G4는 가죽으로 디자인을 완성했으나 갤럭시S6는 금속과 유리로 디자인했다. G4는 교체형 배터리를 적용한 반면 갤럭시S6는 본체에서 분리할 수 없는 일체형 배터리를 장착했다.

LG전자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놓치기 쉬운 장면을 볼 수 있는 ‘퀵 샷' 기능을 G4에 탑재했다. 각종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에 흩어진 정보를 모아 볼 수 있는 ‘스마트 게시판’ 기능 등도 추가했다.

G4가 갤럭시S6와 경쟁에서 어느 정도 선전할 수 있을 지 시장의 관심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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