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창의성 꽃피우는 '생각 농사'
행복과 창의성 꽃피우는 '생각 농사'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5.04.08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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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씨앗을 심다

[화이트페이퍼=북데일리] ‘생각농사‘ 

마음의 밭에 생각의 씨앗을 심고 물주고 가꾸어 열매를 맺는 과정을 말한다. <생각의 씨앗을 심다>(중앙북스. 2015)의 핵심 개념이다. 저자는 우리의 마음이 어떤 씨앗을 심어도 답을 하고, 싹을 틔울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밭이고 규정한다. 또한 `생각의 씨앗`이란 자신 안으로 던지는 ‘물음’이다. “이건 뭐지? 왜 이렇게 됐을까?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 그때 나는 왜 그랬을까?” 따위다.

일상 속에서 우리가 당면하게 되는 문제에 대한 수많은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대답해가는 과정에서 우리의 마음은 성장하고, 곧 닥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스스로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이렇다.

물음을 던지지 않으면 꿈이 싹트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물음이 바로 ‘꿈의 씨앗’이기 때문입니다. ‘왜?’라고 묻지 않는 사람에게는 ‘목표’만 있을 뿐입니다. 목표를 달성한 뒤에는 허전함만 밀려옵니다. 그래서 또 다른 목표를 만들고, 또 만듭니다. 23쪽

이 생각의 씨앗은 질문 속에서 자라 행복과 창의성을 꽃피운다. 예컨대 행복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전한다. 현재에 충실하라는 뜻.

과거의 나는 기억이고, 미래의 나는 꿈입니다. 진짜 나는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그럼 행복은 어디에 있어야 할까요. 내게 이미 주어진 행복을 깨닫는 일. 그걸 이해하면 눈밭은 순식간에 매화밭이 됩니다. 우리의 일상, 내 집 뜰에는 매순간 매화가 피어나니까요. 62쪽

저자는 이런 생각 농사가 우리의 삶을 울창한 숲, 행복한 숲으로 만든다고 전한다. 책은 생각의 씨앗을 심는 법, 물을 주는 법, 햇볕에 내놓는 법, 기다리는 법, 싹이 올라오는 풍경, 올라온 싹을 일상에 대입하는 법 등으로 이뤄졌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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