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프린트 아트>의 마술
[화이트페이퍼] [북데일리] 간단한 손 지문에서 환상적인 그림이 꽃핀다. ‘핑거프린트 아트’를 두고 하는 말이다. 손가락에 잉크나 물감을 묻혀 지문을 찍은 뒤 필요한 부분을 그림으로 그려서 완성하는 독특한 미술놀이를 말한다.
<핑거 프린트 아트>(이마고. 2015)는 손가락만으로 얼마나 다양한 작품을 얼마나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림에 재능이 없는 사람도 도전할 만한 작업이다. 한 예로 다섯 손가락만 백지에 찍어놓아도 예술이 된다. 약간의 스케치가 더해져 훌륭한 게 그림이 되었다. 상상력이 기발하다.
책의 저자는 매리언 듀카스다. 영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일러스트레이터다. 표지의 고양이 그림도 자세히 보면 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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