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데일리] <불멸에 관하여-죽음을 이기는 4가지 길>(엘도라도. 2015)은 영국 철학자 스티븐 케이브(Stephen Cave) 박사의 ‘불멸’에 대한 명강의(THE 4 STORIES WE TELL OURSELVES ABOUT DEATH)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인간은 죽기 때문에 종교를 만들었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죽음의 공포가 크다. 그렇다면 과연 극복이 가능할까. 책에는 죽음에 관한 다양한 실험결과와 아이디어가 나온다. 이중 죽음에 대한 명언이 눈길을 끈다.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죽음의 공포는 당연하지만 극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죽음에 대해 공포를 갖는 것은 이성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그는 죽음은 우리에게 의미가 없다며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을 남겼다.
“우리가 살았을 때는 죽음은 여기 없고, 죽음이 왔을 때는 우리가 이미 여기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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