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턴 시리즈 <패딩턴의 여행>
[북데일리] 영화 <패딩턴>은 방학을 맞아 가족이 손잡고 볼 영화다. 꼬마곰 ‘패딩턴’은 페루에서 영국까지 ‘나홀로’ 여행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는 패딩턴 시리즈 중 <내이름은 패딩턴>(파랑새. 2014)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연초에 나온 <패딩턴의 여행>(파랑새. 2015)은 앞선 이야기를 잇는 시리즈의 하나로, 패딩턴의 해외 여행기다. 영국에서 함께 살게 된 브라운씨 가족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담았다.
패딩턴은 평범하지만 특별한 꼬마 곰이다. 가는 곳마다 말썽과 소동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 속에 사건이라는 모험의 즐거움과 소중한 간접 경험, 그리고 그로부터 얻는 교훈이 담겨 있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패딩턴은 50년이 넘도록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책이다. 30여 개 나라에서 출간되어 3천 만 권 이상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책을 통해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또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도 떠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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