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극적 표현으로 두 배 효과 얻기
[책속의 지식] 극적 표현으로 두 배 효과 얻기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4.06.09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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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을 넘어 이성의 시대로>중에서

[북데일리]  <이념을 넘어 이성의 시대로>(센서블뉴스. 2014)는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이들의 삶의 방식과 스킬을 전해주는 책이다. 이중 두 배의 효과를 얻기 위해 ‘반대 상황 깔아 주고 강조하기’ 항목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에 공감이 간다. 이는 반대되는 상황을 설정해 그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설명하고 나서 말하고 싶은 내용을 얘기하는 방법이다.

“부정을 깔고 긍정을 하면 두 배 효과가 있다. “나는 처음 마나는 남자와 술을 마시지 않는다. 하지만 당신은 예외다”라고 할 수도 있다. “당신은 멋있기에 술을 마신다”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한 사람이나 하나의 주장에 대한 평가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A의 주장을 평소 그렇게 동의하지 않는 편이다. 근데 이번 토론회에서 A의 주장은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할 수도 있다. 토론회에서 A의 주장에 대한 평가를 객관화해 주는 코멘트다.

“평소 사과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사과는 아주 맛있다”고 할 수도 있다. 사과의 맛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듯하다. 일상에서도 많이 사용한다.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났는데 안전벨트를 안 맨 사람은 다 사망하고 안전벨트를 맨 사람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안전벨트를 반드시 매야 되겠죠”라고 말할 수 있다.”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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