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망 걱정? 치료비가 더 문제, 암보험 대비필요
암사망 걱정? 치료비가 더 문제, 암보험 대비필요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3.03.15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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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더이상 불치병이 아니다. 오히려 발생률과 발생연령이 낮아져 오히려 흔한 국민질병이 되버렸다. 암이 무서운 건 질병 자체보다는 치료비걱정 때문이리라.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이 64.1%라고 한다. 의료기술과 암 조기발견등으로 암 치료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질병 대비책은 마련되었지만, 문제는 높아져가는 의료비다.

본적으로 수술, 약물치료 등으로 들어가는 암 치료비용이 1천만 원에서 많게는 6~7천만 원이 들어간다. 일반 서민 가정에서 이러한 고액의 의료비를 부담하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암 치료비용 및 생활비용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암 보험 상품으로 미리 경제적 대비를 해야 한다.

보장기간 길게, 생식기 암 보장 축소여부 확인

특히 암은 나이에 따라 암 위험률이 증가한다. 그래서 보장기간을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하며 우리나라의 현재 평균수명은 남성 77.2세, 여성 84.0세로 꾸준히 증가한 것을 생각한다면 보장기간을 최대한 길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암 보험 추천 상품을 선택할 때 보장금액을 확인해야 한다. 여성, 남성 불문하고 암 발생이 많아지고 있으며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 여성의 경우 유방암, 갑상선암이 많이 발생되는데 일부 회사에서는 손해율 상승으로 인해 생식기암에 대한 보장을 축소하는 경우가 있어 가입 시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특정 암에만 고액의 진단비를 지급하고 더 이상 지급하지 않도록 암 보험 상품의 보장을 제한하는 회사들도 있으니 유의해 보장범위가 넓은 일반암 진단비에 대한 보장을 충분히 가져가는 것이 유리하다.

암 보장의 경우 가입 후 바로 보장 받을 수 있는 실손보장과 달리 90일의 면책기간이 있다. 그래서 가입을 고려중이라면 건강할 때 하루라도 빨리 준비하는 것이 좋고 나이에 따라 보험료가 산정이 되므로 보험료가 오르기 전에 가급적 젊은 나이에 가입을 하는 것이 보험료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저렴한 암 보험으로 가입을 하고자 한다면 일정기간마다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는 갱신형 보단 보험료가 오르지 않고 납입기간을 가입자가 정할 수 있는 비갱신형 암 보험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단, 가입자 나이에 따라 갱신형이 유리할 수 있음을 주의하자.

암 보장 상품은 가입자의 나이, 성별에 따라 보험료 및 보장내용의 장단점이 다르니 암 보험 비교사이트에서 충분히 비교 검토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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