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산모, 어린이 태아보험으로 극복
고령 산모, 어린이 태아보험으로 극복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3.02.12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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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데일리]결혼 및 출산 시기가 늦어지면서 점차 산모 고령화에 따른 태아 건강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통상 산모 나이 35세이상일 경우 노산으로 분류되는데, 이때 태아의 선천적인 질병 위험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특별관리가 필요하다. 태아의 질병을 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 태아 보험에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출생 전부터 보장받을 수 있는 태아 보험은 가입시기가 중요한데 임신후 22주내에 가입을 하는 것이 좋으며 가입시기를 넘기게 되면 어린이 보험 추천 상품으로 자녀의 의료비에 대해 보장을 준비해야 한다.

태아특약으로는 선천성질환, 주산기질환, 신체마비, 저체중아 인큐베이터 보장 등이 있는데, 선천성질환은 다른 질병과 분류되어 태아 보험 추천 상품의 가입이 되어 있지 않다면 보장을 받을 수 없다. 종류로는 다운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 구순구개열, 신경계통 및 호흡계통, 소화계통 등의 선천기형 등이 있다.

그 외에 주산기질환 보장은 출산 전후시기에 태아 또는 신생아에게 생기는 질환을 보장해주며 신체마비 보장은 출산 시 아기가 거꾸로 출산될 때, 탯줄이 아기의 몸에 감겼을 때, 자궁에 걸려 혈액공급이 차단되어 신체마비가 됐을 때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저체중아 인큐베이터는 출생당시 2.0~2.5kg 미만 시 인큐베이터 비용을 보장 받을 수 있다.

태아 보험은 태아의 사망을 직접적으로 보장하지 않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일부 상품은 위로금을 지급하기도 하지만 태아사망에 대한 보험금은 지급이 되지 않으며 유산 또는 사산의 경우 납입한 보험료만 돌려받을 수 있다.

태아가 출생 후에는 어린이 보험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데 보장기간이 긴 100세 만기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만약 보장기간이 짧을 경우 추후 다른 보험을 가입할 때 과거 병력이나 보험금 이력으로 인해 제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손해보험사 어린이 보험은 크고 작은 의료비에 대한 부분을 실손으로 보장해주기 때문에 먼저 가입해야 하며 다양하게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특약을 활용한다. 그리고 아이들은 면역력과 주의력이 낮기 때문에 질병, 상해에 대해 종합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다. 또한 소아암, 백혈병과 같은 중증의 질병에 대해 고액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한다.

어린이 보험을 선택할 때 가정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환급형과 순수형의 차이가 많거나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 순수형으로 선택하는 것이 보험료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종류로는 LIG손해 희망플러스자녀,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CI, 메리츠화재 내맘같은어린이, 흥국화재 더플러스사랑보험, 한화손해 똑소리나는자녀, 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 슈퍼스타아이사랑, 동양생명 수호천사꿈나무자녀사랑 등이 있다. 회사마다 장단점이 무엇인지 어린이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에서 다양한 상품 순위 및 보장내용을 비교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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