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이다해, “비행기 사고위기로 죽을뻔.”
아이리스2 이다해, “비행기 사고위기로 죽을뻔.”
  • 정오섭 기자
  • 승인 2013.02.07 2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데일리] 배우 이다해는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제작발표회에서 대박 조짐에 관한 질문에 비행기 사고위기를 언급했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그는 “해외 촬영을 마치고 돌아올 때 우리나라에 눈이 많이 내렸다”며, “비행기가 착륙을 하려다가 활주로가 미끄러워서 회항해야만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다해는 “드라마 주인공들이 다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있었다. 군산 앞바다까지 갔다 왔던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또 그는 촬영 당시 위험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다해는 “이범수 선배님이 캄보디아 촬영 때 액션신을 찍다가 다리를 많이 다쳤었다”며, “
그리고 장혁씨는 후시딘을 들고 다니며 발라줘야 될 정도로 온몸이 성하지 않을 때가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얼굴에 피가 많이 난다‘고 장혁에게 말하자, 장혁은 ’이런 것은 금방 아물어요“라고 대인배 같은 대답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리스2’는 화려한 캐스팅 라인을 구축,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리스2는 이병헌(김현준)의 죽음으로부터 3년 후의 이야기다. 아이리스의 책임자 미스터 블랙과 각국 정부와 정부기관에 침투해 있는 아이리스들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한 첩보멜로액션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는 장혁(정유건 역), 이다해(지수연 역), 이범수(유중원 역), 오연수(최민 역), 김영철(백산 역), 윤두준(서현우 역), 임수향(김연화 역), 이준(윤시혁 역) 등이 출연한다.

아이리스2는 전우치의 후속으로 오는 2월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