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노후생활은 행복해야 한다
내 노후생활은 행복해야 한다
  • 장남덕
  • 승인 2011.08.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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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리치]은퇴는 선택사항이 될 수 있지만, 노후는 누구에게나 반드시 닥치는 일이다.

은퇴는 일자리에서 물러난다는 의미고,  노후는 늙은 이후를 말한다. 불행하게도 은퇴시기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는 곧 불안한 노후생활 더욱 길어진다는 얘기다. 노후준비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이유다. 어떻게 준비를 해야 노후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까?

노후의 기본은 '3층보장' -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은 자녀 교육비와 주택대출 원리금 등으로 생활비 쓰기도 빡빡하다.  뒤늦게 노후설계를 해봐도 매월 준비해야하는 금액이 너무 커 엄두가 나지 않는다. 때문에 노후설계는 젊었을때 미리  준비하는 것이 정답이다. 

노후설계 방법으로는  '3층보장'을 추천한다. 국민연금이 쌀밥이라면, 퇴직연금은 반찬이다. 개인연금은 가끔 즐길 수 있는 외식의 여유다.

연금보험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중심으로 나뉜다. 안정성을 따진다면 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 상품이 좋겠다. 수익성을 생각한다면 변액보험을 추천한다.

안정성이 높은 보험 상품은 공시이율로 적용되어 소득공제와 복리이자의 혜택을 받는다. 주로 직장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선호한다. 수익성이 높은 보험 상품은 짧은 기간 고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연금보험의 종류는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상품들의 특징을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1순위 투자처는 건강!  - 실손보험과 장기간병 보험으로 대비해야

은퇴 후 가장 걱정 되는 것은 '건강'이다. 의료비는 안정된 노후생활을 파괴하는 주범이다. 이런 의료비 마련을 위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상품은 '실손 보험'과 '장기간병보험'이다. 실손 보험은 의료비 대부분을 보장해준다. 갱신형 보다는 보장기간이 긴 상품이 유리하다. 간병보험으로 필요부분(질병관리)을 집중보장받도록 한다. 추가로 간병비와 요양비를 보장받는다면 노후 질병에 대한 준비는 마련된 것이다 . 

노후는 제 2의 인생, 자아실현의 기회로

'돈이 많다'면 노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많다. 하지만 그저 '돈만 많다'면 진정한 풍요로운 노후를 누리기 어렵다. 나를 즐겁게 할 취미와,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남아도는 시간과의 싸움을 피할 수 있다. 

노후에는 젊을 때와 달리 자신의 가진 장점과 취미를 살려 새로운 일을 만들어 보자. 은퇴 이전의 일은 수입창출이 목적이었다면, 은퇴 후에는 자아실현이나 후배양성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는 또다른 자기만족을 가져오고 차원 높은 노후를 즐기는 것에 보탬이 된다.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장남덕 칼럼니스트 / 다이렉트보험원 대표(www.bohum1.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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