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쓰는 4가지 유형
‘돈’을 쓰는 4가지 유형
  • 이상무 칼럼니슻트
  • 승인 2010.08.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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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리치]살다 보면 사람들이 정말 제각각 다르다는 것을 실감 할 때가 많다. 이는 재테크와 돈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인데, 여러 가지 재정적인 상황에서 각기 다른 반응들을 정리해 보면 재미있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나는 과연 어떤 유형일까?

목표성취 배포 형

이 유형의 사람은 ‘못 먹어도 쓰리 고’ 스타일이다. 작은 것보다는 큰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항상 도전하기를 좋아하고, 성취하는 것에 동기부여를 받는다. ‘큰 돈’ 모으기에 관심이 많으며 “인생은 한방이야!”를 외치기도 한다. 또한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구두 끈을 고쳐 매는 등의 행동보다는 “오늘 내가 쏜다” 하며 당당히 돈을 지불하는 등 소비 또한 과감하다. 목표성취 의지가 강하여 투자로 많은 돈을 벌 가능성이 큰 스타일이다.

품위유지 치장 형

이 유형의 사람들은 자신의 품위와 차림새 등에 유독 신경을 많이 쓰면서 삶을 즐기는데 아낌없이 돈을 쓰는 스타일 이다. 최신유행에 민감하며 충동구매도 자주한다는 특징이 있다. 다른 사람들과의 사교 모임에 적극 참여하고, 자주 여행을 가는 등 돈 쓰기를 유독 즐긴다. 다른 사람들에게 시선 받기를 좋아하며 열정적이고 재미있는 삶을 위해 기꺼이 투자하는 ‘멋쟁이’이지만 체계적인 지출관리가 약하다.

안정 베풂 형

이 유형의 사람들은 위험성이 있는 투자는 절대 하지 않으며, 수익이 적더라도 오로지 안정자산에 차곡차곡 돈을 모아가는 것을 최고로 생각하는 스타일 이다. 급격한 변화보다는 평화롭고 조화로운 여유를 간절하게 바란다. 인간적인 면이 강하여 때로는 다른 사람을 돕는데 인색하지 않은 특징이 있으며, 근검절약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많다. 저축을 좋아하지만 투자에 둔감하여 여러 번의 기회를 자주 놓치기도 한다.

분석 세심 형

이 유형의 사람들은 항상 돈을 쓰고 모으는데 민감하며, 여러모로 깊은 생각과 분석하기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조심성과 함께 요모조모 따지는 분석가 이기도 하다. 좀 더 높은 수익을 내기 위해 여러 분야의 책과 자료들을 세심하게 검토하기도 하며, 허투루 나가는 돈을 아주 싫어한다. 다른 유형보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으며 ‘더치페이’를 좋아하고, ‘짠 돌이’란 소리를 자주 듣는다.

[아이엠리치 이상무 칼럼니스트 / 동양생명 FC교육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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