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이 확대되면 매수와 자산조정 필요
변동성이 확대되면 매수와 자산조정 필요
  • 김석한
  • 승인 2010.05.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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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리치]지난주 글로벌 증시는 그리스 등 PIIGS 국가 악재와 미국의 GDP 성장률 및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의 예상치 하회와 골드만 삭스 조사로 조정을 받았다.

반면 안전선호 경향으로 금은지수가 강세를 보였고 베트남, 인니말레이 등 아시아 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국내 펀드는 조정장 속에서 여전히 순유출이 우세하다. 주식형펀드에서 8주 연속 자금이 유출되고 있으며 연초 이후 6.2조원이나 된다.

해외펀드는 글로벌 이머징펀드의 순유입은 지속되었으나 자금규모는 정체되는 모습이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러시아 및 원자재 쪽으로 자금이 유입되었다. 슈로더 브릭스와 같은 지역 펀드는 순유출이 발생하였다. 해외펀드는 연초이후 2.8조원 자금이 유출되었다.

주요 주가지수(단위:%)

자료: 한국투자증권, 2009.12.24~2010.4.30 기준

5월 주식시장 전망은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보다 0.7%p 하락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국내 경기 모멘텀 둔화 및 외국인 순매수 둔화 가능성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나 미국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가 약 6년래 최고를 기록했고 개인소비도 6개월 연속 증가한 것에 비추어 미국 모멘텀에 의한 글로벌증시 상승 흐름은 유효하므로 큰 조정은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EU와 IMF의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5월 중 PIIGS 국가 중 포르투갈이 대규모 국채가 만기 도래하는 것이 부담이 되고 있으며 골드만 삭스, 중국의 부동산 버블 등 꺼지지 않은 악재가 도사리고 있다.

따라서 변동성 확대시 매수관점에서의 대응이 유리하며, 시장상황에 따라 자산배분을 실행할 필요가 있다.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 비앤아이에프엔 재정컨설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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