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펀드, 가격메리트가 커지고 있다.
중국펀드, 가격메리트가 커지고 있다.
  • 김석한
  • 승인 2010.04.27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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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리치]주요국 경기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정점으로 가고 있는 이번 어닝시즌 동안에는 기업실적에 의한 호조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지난 골드만 삭스 기소에서처럼 약간의 돌출 악재에도 시장은 급격하게 출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향후 펀드시장은 막바지로 가는 어닝시즌의 기업실적 보다는 경기지표와 글로벌 자금의 흐름에 의해 움직일 전망되고 있다.

지난 3개월의 실적을 보면 글로벌 증시는 경제지표 개선으로 반도체, 리츠, 금융주 등의 섹터와 미국 증시가 상승한 반면, 중국 증시는 부동산 규제 및 긴축 우려로 하락을 면치 못했다.

글로벌 증시 수익 현황(단위:%)

자료: 한국투자증권, 4월 13일 종가 기준

서서히 중국에 눈을 돌릴 때이다. 중국펀드의 경우 영국계 펀드가 6억 9,800만달러를 순증 할 정도로 글로벌 자금의 유입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조정 시 단계적으로 차이나펀드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이제 포트폴리오 조정을 상대적으로 덜 오른 중국 등 가격메리트가 높은 쪽으로 비중을 높이면서 골드만삭스와 같은 돌출 악재도 대비하여 현금 비중도 늘려야 한다.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김석한 칼럼니스트 / 비앤아이에프엔 대표컨설턴트 http://blog.naver.com/bebest79, twitter bebest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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