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시장 깜짝 놀라게 한 `반기문 스토리`
출판시장 깜짝 놀라게 한 `반기문 스토리`
  • 북데일리
  • 승인 2007.01.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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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데일리]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인기가 출판시장까지 점령했다.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명진출판. 2007)가 온라인 서점 YES24 판매순위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겨울방학시장의 강자 <마법천자문 13>을 포함, 만만치 않은 경쟁작 <인생수업>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등을 누른 영광의 1위 등극이다.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는 YTN 신웅진 기자가 쓴 일종의 ‘반기문 라이프 스토리’. 사무총장의 어린 시절부터 외교관 시절에 걸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독자 반응도 뜨겁다. 아쉬움을 드러내는 의견도 있지만 인터넷 책 포털, 온라인 서점에 올라온 평 대다수가 긍정적이다.

“어떤 일을 시작하기엔 이미 너무 늦은 게 아닐까 포기하려는 나에게 큰 힘을 주었다”(교보문고, tea119)

“평범한 아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책”(인터파크, justain5) “내 삶을 다시 돌아보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들었다”(인터파크, mgratia)

“그의 따뜻한 인간애에 감동 제대로 받았다. 책을 읽으며 전율을 느꼈다”(YES24, shdong)

출판시장에서도 선전 중인 반기문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영 기자 bookworm@pimedia.co.kr]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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