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서울 동대문구 투자가치
떠오르는 서울 동대문구 투자가치
  • 아이엠리치
  • 승인 2008.01.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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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동안 낙후 이미지를 면치 못했던 동대문구 부동산이 주목 받고 있다. 이유는 무엇인가?


A: 동부서울의 교통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노후한 주변환경과 성매매 업소 집결지 등으로 그간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청량리역 인근이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되어 개발이 어느 정도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동부 서울의 거점도시로 거듭날 전망이고,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와 전농답십리뉴타운으로 교통, 교육, 환경 등 주거 인프라가 현격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Q: 동대문구의 최대 개발호재를 꼽는다면? (예. 국내 최대 규모 청량리민자역사 개발, 이문휘경 뉴타운, 전농답십리뉴타운 등 & 이유는?)


A: 동대문구의 최대 개발호재로는 청량리민자역사를 중심으로 한 균형발전촉진지구 지정을 꼽을 수 있다. 동대문구에서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청량리균촉지구는 3개의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과 1곳의 재개발사업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량리 민자역사 건설도 진행 중에 있다. 민자역사 건립에 맞춰 진행하고 있는 답십리길~롯데백화점간 도로개설사업 등을 포함한 5건의 기반시설 설치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은 재래시장. 노점상. 성매매업소 등이 밀집돼 있는 청량리구역과 상가와 주거건물이 혼재된 용두1구역·전농구역의 3곳이 있다. 청량리구역은 중심업무. 문화복합기능으로, 전농구역은 전략업무와 도심형 주거기능으로, 용두1구역은 서울 약령시와 연계된 한방. 의료기능으로 각각 특성화돼 개발될 예정이다.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와 연계된 청량리 민자역사는 지하4층~지상9층, 연면적 172,646㎡ 규모로 건설되고 있으며, 8~9층에는 8개관 2,200석을 갖춘 멀티플렉스 극장과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개발들이 끝나면 주민소득이 동대문구 내에서 소비되는 공간구조와 자력성장기반을 구축하여 교통 주택, 환경 등 각종 도시문제의 근본적 개선을 도모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동부 서울의 거점도시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Q: 동대문구 부동산에 투자한다면 어떤 상품이 좋을까?


A: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길목의 상가건물 투자 유망 상품으로 전망된다.


Q: 새 정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동대문구 부동산의 미래는?


A: 답십리길∼롯데백화점에 폭 32m 도로를 신축하게 되고, 용두동 26 일대 5만 1,706㎡에는 24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전농-답십리와 이문-휘경 등 12개 구역이 뉴타운으로 개발되고, 제기동 서울약령시도 내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중이다. 이처럼 청량리 주변의 개발이 완료될 시점이면, 민자역사와 전농답십리 뉴타운과 상호 연계된 시너지 효과로 인해 서울 동북권의 생활, 교류,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www.youandr.co.kr) 대표]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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