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출범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인수위원회의 움직임 또한 활발한 가운데 많은 투자자들은 이명박 당선인의 '공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죠.
'MB공약'이 정책화 될지는 추후 관찰이 필요하지만, 이 당선인이 서울시장 임기기간동안 '청계천 복원'과 '버스전용차선 실시' 등의 공약을 실천한바,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자신이 내건 '공약'을 나몰라라(?) 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움직임에 얼마 전 참석한 한 재테크 세미나에서 강연자는 "앞으로 5년 동안 대한민국은 공사 중일 것"이란 뼈있는 농담을 던졌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운하' 및 '광역경제권', '고속도로 2개 건설' 등 건설과 직결되는 굵직한 공약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강연자는 'MB정권 유망산업'으로 건설업을 손꼽았습니다. 대운하 및 고속도로 건설은 물론이고 구도시를 중심으로 재건축, 재개발의 활성화와 매년 50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공약은 당연히 건설업의 호황으로 이어지기 마련이겠죠. 또한 덩달아 시멘트 및 철강 산업들도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친시장적이며 친기업적인 이 당선인의 철학이 ‘기업 활성화’는 기본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업의 활성화는 결국 기업들의 투자가 많아지게 되고 이로써 기업의 채용은 늘어나고 덩달아 개인의 소비의 활성화를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인프라 및 소비재 산업’의 투자전망을 밝게 만들겠죠.
이와같이 ‘MB 공약 실천’은 앞으로의 투자 유망 산업을 전망할 수 있는 청사진이 될 수 있기에 소문에 의지하는 투자보단,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투자 유망한 업종 및 종목들을 읽어낼 수 있겠죠. ^^
[아이엠리치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