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고]사교육비 줄이기 '체크포인트 5'
[정보보고]사교육비 줄이기 '체크포인트 5'
  • 아이엠리치
  • 승인 2008.0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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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정의 지출 내역 중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자녀교육비'이다. '밥은 안 먹어도 교육비는 줄일 수 없다'며 자녀교육에 '올인'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가정의 정상적인 경제 활동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는 사교육비.

 

지난 23일 이토마토tv '오늘의 투자정보'에선 '자녀교육 재무설계'란 주제로 사교육비를 점검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과 사교육비의 문제는 가정경제 수준과는 무관하게 총체적인 개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내 아이만 뒤쳐지는 것이 아닌가?'라는 조바심으로 인해 사교육비는 점점 더 늘어나고, 결국 부모의 노후자금 마련을 어둡게 만드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억대 연봉자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가정에서 교육비는 소득의 20%를 넘어서는 안된다. 물론 이론적으론 엄청난 사교육비가 부담스럽고 줄여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맘처럼 쉽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방송에선 사교육비 줄이는 체크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첫째, 계획적인 자녀 양육


전략적인 방법으로 결혼 초 자녀 계획을 부부가 함께 의론하고 처음부터 구체적인 계획을 잡아 나가는 것이다. 이는 주변사람들의 말에 현혹되지 않는 소신있는 교육 철학을 가질 수 있게 한다.


둘째, 부모의 적극적-직접적 교육 참여


아이들에겐 부모만큼 좋은 선생은 없다. 영어나 수학과 같은 과목을 직접 가르치기는 어렵다고 해도 한문, 글짖기, 독서 지도 등 부모가 직접 지도가 가능한 교육은 얼마든지 있다. 또한 부모와 함께 공부하는 아이들은 정서적인 안정을 가져와 인성교육에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셋째, TV교육프로그램 등의 활용


최근 교육방송의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고 있다. 이를 적극 활용한다면 돈 안들이고 수준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넷째, 그룹스터디를 통한 교육환경 조성


또래 친구들과 함께 그룹스터디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교육방법이다. 그룹스터디는 인성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며 학습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가 적지 않다.


다섯째, 자녀들에게 가계에 대한 흐름 이해시키기


최근에는 자녀가 사교육을 원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연초에 가정의 재무제표를 구성할 때 아이들을 참여시켜 함께하는 것이 좋다. 부모가 버는 돈의 사용 내역과 아이들 스스로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재무적 지원이 어디까지인지를 알수 있도록 이해시켜야 한다. 이럴 경우 아이들도 부모에게 의존하기 보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으며, 자녀에겐 매우 의미있는 경제 교육에도 병행할 수 있어 꼭 실천하는 것이 좋다.

 

[아이엠리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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