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 절약테크] 5가지 지출항목의 '절약 노하우'
[콕! 절약테크] 5가지 지출항목의 '절약 노하우'
  • 아이엠리치
  • 승인 2008.01.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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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를 쓰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지출 내역과 금액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주부들이 적지 않습니다. 꼼꼼히 따지고 아꼈다고 해도 정보를 알지 못해 새는 돈이 있는 경우가 더러 있죠.

    

지난 21일 방송된 KBS '경제비타민-신동엽의 만물상자'에선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5가지 지출 항목 중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넷 요금


인터넷 요금 다이어트는 약정할인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법입니다. 인터넷 가입시 약정 기간을 대부분 1년으로 합니다. 이때 약정기간이 지나면 비싼 일반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고객은 약정기간을 잘 체크해야만 합니다. 기간이 지나서 재계약을 신청할 경우 최대 15%까지 할인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전기요금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가정용 전기 온풍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더러 있습니다. 이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에 해당됩니다. 가정용 온풍기 한대에 소비되는 전력은 백열등 80개와 동일하다는 것. 전기요금은 누진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많이 쓸수록 손해를 봅니다. 전기요금 절약법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뽑아두는 일은 전기세의 10%정도를 절약할 수 있으니 꼭 명심하세요.


또한 대가족 전기요금 할인제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는 주민등록상 한 가구에 가족이 5명 이상일 때 전기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로, 일반 전기요금보다 한단계 낮은 요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최대 월 5만 4천원까지 절약이 가능합니다('대가족 전기요금 할인제도' 신청은 전기상국번없이 123).


가스요금


겨울철 난방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가스요금의 경우 해결책으론 '내복을 입는 것'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습니다. 실내온도를 3도만 낮춰면 난방비의 20%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20도로 이를 유지하는 것이 실내외 온도차이가 크지 않아 감기나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휴대전화요금


휴대전화 요금의 경우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되돌려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휴면요금'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요금이 이중부과됐거나 보증금 미환급으로 쌓여있는 금액만도 무려 300억원에 이릅니다. 인터넷을 이용, '이동전화 미환급액 정보조회 시스템'을 이용해 자신의 계좌로 돌려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세


자동차세의 경우는 매년 1월과 6월 2번에 걸쳐 납입을 합니다. 하지만 '선납할인제도'를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년치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10%, 6월에 납부하면 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의 경우 '자동차 요일제'를 신청 시 5%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엠리치 구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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