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고]조선주의 하락세, "지금은 매수 타이밍"
[정보보고]조선주의 하락세, "지금은 매수 타이밍"
  • 아이엠리치
  • 승인 2008.01.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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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실상 국내는 물론 세계 증시를 주도했던 '조선주'의 조정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 최근 증시 하락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조선주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실망감 또한 곱절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이토마토tv의 '결정! 당신의 선택'에선 '조선주의 침몰, 있다? 없다?'라는 이슈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근 조선주 주가 및 수급 동향은 매우 비관적이다. 이유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하게 일면서 결국 기관들도 하락세를 참지 못하고 물량을 내놓거나 더이상 매수하지 않는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 결국 시장수익률과 대비해서 추가 하락이 강하게 진행중인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조선주의 업항이 매우 좋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신흥국의 개발로 인해 벌크선 등의 신규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조선주의 부진이 다소 의외라는 것.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신용위기가 세계적인 경기 위축으로 불러 일으키고 있다. 결국 미국의 투자 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난해 급등을 보인 조선주를 중심으로 우선 정리하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여파로 인한 손실을 메우고 있기 때문. 이로인해 기관 또한 시세 차익에 대한 매도 물량이 쏟아져 업항과는 별개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조선주의 투자 전망은 어떨까?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들의 보편적인 의견은 조선주의 침몰은 외부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지 업항이나 실적이 저조해서 일어난 현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결국 조선주의 투자 전망은 여전히 좋다는 것.


이 긍정론을 뒷받침할 근거들로는 첫째, 국내 조선업체들이 2012년까지 일감이 확보되어 있다. 둘째, 일감 확보와 별개로 앞으로의 조선업의 성장성 또한 매우 좋다는 점 마지막 셋째, 동남아시아와 중동, 브릭스 국가들의 움직임이 나쁘지 않다는 점을 꼽았다.


이런 전망들을 종합해보면 현재 조선주의 하락은 '매수 타이밍'으로 볼 수 있다.

 

[아이엠리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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