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고] ‘이머징’ 끝날 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다
[정보보고] ‘이머징’ 끝날 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다
  • 아이엠리치
  • 승인 2007.08.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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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 이머징 국가 투자가 국내 주식시장에 밀려 주춤하다. 글로벌 긴축의 우려, 이머징 시장별 수익률 게임이 심화되는 양상이며 상반기 국가별로 1/4분기와 2/4분기 상승폭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났기 때문. 하지만 상하이 증시가 꾸준하게 상승하는 가운데 홍콩과 인도시장은 2/4분기 큰 폭의 상승을 보였고 러시아 증시는 조정이 있었다.


얼마 전 참석했던 투자 세미나에선, “선진국 대비 개도국의 성장성 차이로 인해 이머징 시장 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대표되는 이머징 국가의 투자환경을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양에서 질을 추구하다


'Made in China'에서 'Invented in China'를 추구하며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개발) 투자액이 급증하고 있다. 주요국 대비 시가총액/GDP 비중이 낮고, 지속되는 경제 성장, 풍부한 내수 시장 등 중국본토 시장의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 특히 적격 국내기관투자자(QDII)의 해외투자확대 허용에 따라 본토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홍콩H주식이 더욱 돋보이고 있다.


러시아, 대내외 악재를 극복하는 모습


러시아 증시는 국내외 정치적 이슈(´08 대선, 서방과의 갈등)와 유가 조정 우려로 인한 상반기 부진을 털고 재상승 중에 있다. 러시아의 경우 40% 이상이 유가 관련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유가가 오르면 러시아 주가도 함께 오른다.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직접투자 및 EU의 높은 에너지 의존도는 러시아의 투자매력도를 반증하고 있다. 추진 중인 WTO 및 OECD 가입 및 2014 동계올림픽 개최는 경제견인 및 대내외 긴장완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다.


브라질은 지금 축제 중


브라질의 경우 인플레이션은 통제 가능 수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원자재 수출, 정치안정화로 지속적인 경제 상승을 누리고 있다. 헤알화의 절상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상품수지(무역수지)는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어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원자재 이외 내수증가 등 균형 성장이 필요하다는 리스크도 안고 있다.

 

[아이엠리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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