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고] 증시 2000시대 ‘시간여행’이 답이다
[정보보고] 증시 2000시대 ‘시간여행’이 답이다
  • 아이엠리치
  • 승인 2007.07.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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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시작됐던 하반기 증시시장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듯 거침없는 상승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증시 2000p 시대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지는 데요. 이로 인해 ‘이제라도 주식에 투자해?’라는 생각을 지닌 분들이 적지 않고, 또한 그동안 주식으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 또한 높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주식 시장에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되는 종목은 연일 즐거운 비명이 터져 나오지만, 안되는 종목은 연일 한숨 소리만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 증시는 기관 집중화 종목의 강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얼마전 방송된 한국경제tv ‘초보부터 고수까지 눈높이 증권’에 출연한 한 주식 전문가는 “이제는 기관 집중화 종목 하나를 잘 선정해서 집중 투자를 해야할 시기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그가 강조한 것은 ‘시간여행’인데요. 시간여행이란 모든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장기투자와 그 맥락은 같지만, 조금 다른 개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선 집중적으로 공략할 종목을 고르는 것이 중요한데요. 최근 중공업과 조선주 등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간여행을 떠나는 종목으론 바람직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는 모든 사람들이 중공업-조선주가 좋은 종목임을 알고 있기에 오히려 불안요소로 적용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현재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예를 들어 IT섹터나, 삼성그룹관련 지주회사의 종목같이 바닥을 친 종목중 압축-선별해서 시간여행을 떠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만약 1억원을 가지고 주식투자를 하는 일반 투자자가 20~30개의 종목에 분산 투자를 한다는 것은 종목 관리가 어려워 오히려 리스크를 늘리는 길”이라며 기관 집중화 종목을 빨리 찾아내 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딱 한 종목을 정해서 자산의 50% 투자를 하는데, 만약 주식 2000주 샀다면, 절반인 1000주는 3개월 단위로 시간여행을 가고 나머지 1000주로 사고 팔고하면서 물량을 조절할 것을 권했습니다. 


시간여행은 3개월 단위로 주식의 등락을 체크하면서 지속적으로 가지고 나가는 것은 쉽게 이해되는 반면, 나머지 절반의 주식으로 초단타를 하며 물량을 조절하라는 점이 조금 의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팔고를 되풀이 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전체 주가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죠. 또 시간여행을 장기간 지속할 수 있을지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움직임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제 아무리 좋은 우량 종목이라고 하더라도 외부의 작은 요인 하나에도 바닥을 칠 수 있는 것이 주식입니다. 장기투자가 리스크를 줄이며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간의 중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종목을 빨리 찾아내 시간여행을 떠나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

 

[아이엠리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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