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고] ‘100-나이=주식투자비율’...젊을수록 공격적으로?
[정보보고] ‘100-나이=주식투자비율’...젊을수록 공격적으로?
  • 아이엠리치
  • 승인 2007.05.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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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나이=주식투자비율’이라는 공식이 있습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가지라는 뜻인데요. 물가상승률보다 못한 저금리시대가 지속되면서 저축만으론 원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없어, 보다 일찍부터 재테크를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겁니다.

 

최근 자녀 경제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죠. 이제 본인 스스로가 경제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지 않으면 재테크는 점점 더 어렵고 멀어질 수 있습니다.


얼마전 방송된 이데일리토마토tv의 '돈 도사들의 Talk'에선 30세인 공무원 남성에게 적합한 구체적인 포트폴리오를 제시했습니다.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는 “원칙적인 투자 마인드를 세우되, 본인의 성향에 맞춰 공격적으로 분산투자 하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의 자산 상태는 이렇습니다.


전세자금 1300만원, 채무 2000만원, 정기예탁 2000만원, CMA 1250만원, 일반저축 300만원으로 총 6850만원의 목돈과 150만원 정도의 월수입 중 95만원을 적금, 연금, 펀드, 종신보험 등의 금융상품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정기예적금과 CMA 등 너무 안정이고 장기적인 상품에 자금이 몰려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의뢰인의 나이와 미혼인 점을 고려해서 6850만원의 목돈은 주택구입에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당장 주택마련에 대한 계획이 없다면, 다음 표와 같이 변경할 것을 권했습니다.

 

 

주목할 대목은 성장형펀드, 가치주펀드, 펀드랩 등과 같은 공격적 투자상품입니다. 기존에 안정적이던 포트폴리오에 비해 10% 정도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상품 비중이 늘어났음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단기자금 20%, 중기자금 60%, 말기자금 20%의 비율로 자금을 분산시켰습니다. 


처음에 언급했던 주식투자비율을 이 의뢰인에게 적용, 단순계산하면 ‘100-30=70’으로 자산의 70% 정도는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 됩니다. 물론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공격적이냐 안정적이냐를 선택하게 되지만, 투자 금액이 비교적 적고, 리스크를 만회할 시간적 여유가 많은 젊은 시기에는 공격적인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아이엠리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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