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고]지금 상가물건 낙찰받으면 돈된다
[정보보고]지금 상가물건 낙찰받으면 돈된다
  • 아이엠리치
  • 승인 2006.11.29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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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퇴근을 하다보면 아주머니들은 기본이고, 연세 지긋한 아저씨, 막 회사에 입사한 듯 보이는 회사원들까지 '집'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집값이 내린다고 집도 안사고 기다렸더니 이거 원 집값은 하늘높은 줄 모르고 오르기만 한다”면서 하소연들을 하시더군요. 아마도 이런 말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집을 갖기를 바라는 모든 이들의 한숨섞인 말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올해,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의지와는 반대로 계속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요. 이런 현상이 단순히 주택 매매시장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었나 봅니다. 주택을 매입할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인 경매시장에도 아파트의 인기가 최고조를 달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만난 한 경매정보업체 관계자는 "경매에서 아파트 물건이 낙찰가가 이렇게 높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지금 최고치까지 달리고있지 않았나 싶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현재 아파트들의 평균 낙찰가는 감정가의 105%수준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경매물건에 나오는 거의 모든 아파트들이 감정가보다 비싸게 낙찰된다는 뜻이죠. 아파트 뿐 아니라 다세대,연립 물건들도 주택시장의 영향을 받아 때아닌 호황을 이루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세대,연립도 감정가의 95%수준에 낙찰이 되고 있는데, 이는 감정가의 60~70%수준에서도 유찰됐었던 과거와 비교하면 훨씬 높아진 상태죠.

 

그렇다보니 가끔은 생각보다 낮게 낙찰을 받을 수 있는 곳의 아파트,다세대들을 비싼 값에 낙찰받아 속상해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파트, 다세대, 연립 등의 주택 경매시장이 호황이라면 이와 반대로 상가시장은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저에게도 상가 경매를 한건 받아보면 어떻겠냐는 제안까지 받았답니다. ^^ 그만큼 상가 경매가 요즘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물건 중의 하나기 때문이겠죠.


특히 부천이라 인천쪽에 나오는 상가 물건들은 물건 분석만 제대로 하고 입찰에 나가면 꽤 짭짤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약 5000만원~1억정도만 있으면 입찰을 받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주택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옮기면서 상가물건을 잘 경매를 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잦은 유찰로 낙찰가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거겠죠.(하지만 잦은 유찰이 꼭 물건이 좋지 못해서라기보다 시장상황이 주택시장으로 쏠려있기 때문다) 요즘 부천과 인천쪽 상가물건의 낙찰가는 거의 감정가의 50~60%선이라고 합니다.


오늘 저도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부천쪽 상가 하나를 낙찰받아보는 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부동산으로 대박을 터뜨리지는 못하더라도 약 10~20%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면 이것도 괜찮은 재테크 방법이 아닐까요?


하지만 주의하셔야 할 것은 그냥 무조건 상가 물건의 낙찰가가 저렴하다고 권리분석도 안하고 경매에 뛰어들면 손해를 보지 않더라도 오랜기간 돈이 묶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분석을 통하거나 경매정보업체들의 컨설팅을 통해 괜찮은 물건을 낙찰받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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