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인재 육성한다…LG엔솔, 서울대와 산학협력센터 설립 MOU
배터리 인재 육성한다…LG엔솔, 서울대와 산학협력센터 설립 MOU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1.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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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왼쪽)과 홍유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이 서울대학교에서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 영을 하고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육성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서울대와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구축과 우수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 공동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관련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구개발, 특허 관련 역량과 서울대의 우수 연구 성과와 인재 육성 경험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는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 리튬황 전지용 소재 개발 등 총 9개의 산학협력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소형 전지 분야에서도 추가적인 과제 발굴을 검토 중이다.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은 “급변하는 배터리 시장에서 세계 유수의 학교 및 연구기관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원천 기술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 소재 및 분석 기술을 확보하고 고객가치 제고와   우수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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