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사업구조 바꿔야"
[신년사]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사업구조 바꿔야"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1.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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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롯데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미래 성장 역량 확보와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

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지난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해는 미래 성장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구조로 바꿔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이어 “사업 구조 개편으로 운영 사업 등 고정 수익 창출과 우량 자산 확보에 집중해야 하고 건설업의 설계·조달·시공(EPC) 단계에 있는 기술 연계 사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상품 개발에 지속 매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바이오, 수소, 모빌리티, 미래항공모빌리티(UAM) 등 그룹 신성장 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박 부회장은 내실 있는 경영 체계도 강조했다. 그는 "변화하는 대외 환경에 상시 대응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경영 관리 체계를 운영해야 한다"면서 "관행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집중하고 기존의 생각을 바꾸는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부회장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윤리 경영·준법 경영 등 기본적인 경영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며 “상호존중 안전 문화의 정착과 컴플라이언스 활동, 파트너사 상생 강화에도 힘써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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