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포항 초등학교에 재난안전 경안전모 전달
현대건설, 포항 초등학교에 재난안전 경안전모 전달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11.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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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플랜코리아 등과 사회공헌
재난안전 종합교육도
사진=현대건설
(왼쪽부터) 문제철 현대건설 상무, 오기종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부이사장, 송도초등학교 교장 등이 '재난안전 경안전모'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건설은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 등과 포항 송도초등학교에 경안전모를 전달하고 재난 안전 대피 교육과 대피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 등은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포항 지역 8개 학교에 재난 안전모 3800여개를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재난 안전 대피 교육과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은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어린이의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모 보급과 모의 대피 훈련으로 어린이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3개 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해온 사회공헌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2019년 경주 지역에서 어린이를 위한 재난 안전 경안전모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부산, 올해 포항으로 사업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전달된 재난 안전 경안전모는 4중 구조로 접이가 가능해 부피 최소화는 물론 안정성이 높다. RFID(무선인식)태그도 설치돼 유사 시 구조 활동에 도움을 준다.

현대건설은 안전모 지급과 함께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재난 안전 종합 교육을 실시하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안전모 착용, 지진송 학습, 구조 손수건을 사용한 모의 대피 훈련 등 체험형 안전 교육으로 실제 재난 상황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이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안전모 보급·재난대피 훈련으로 학생들이 지진피해의 위급성을 인지하여 위급 상황 시 실질적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및 안전 등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하여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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