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美 안전보험협 충돌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아이오닉 5, 美 안전보험협 충돌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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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사진=현대자동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30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지지대(head restraint)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는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TSP+ 등급은 위 조건에 더해 전체 사양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 이상 등급을 갖춰야 주어진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탁월함(superior)’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조등 평가에서는 전 트림에서 양호함과 훌륭함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처음 적용된 아이오닉 5가 이번 결과를 통해 최고 안전성을 입증해 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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