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오피스텔 25개 단지 9269실 분양
7월 전국 오피스텔 25개 단지 9269실 분양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6.28 09:4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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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 10위권 내 건설사 물량 과반 이상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주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하반기 분양 시장이 열리는 오는 7월 전국에서 오피스텔 25개 단지, 9269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주택 가격 상승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신규 분양 예정 물량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25개 단지 9269실 규모(주상복합 포함)의 오피스텔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7월 청약 접수를 진행한 물량(7개 단지 4116실, 청약홈 기준)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신규 분양 예정 물량의 과반수 이상(15개 단지)은 수도권, 나머지 10개 단지는 지방에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경기(10개 단지), 충남(2개 단지), 서울(2개 단지), 인천(3개 단지), 대구(2개 단지), 경남(1개 단지), 경북(1개 단지), 대전(1개 단지), 부산(1개 단지), 울산(1개 단지), 충북(1개 단지)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신규 분양 예정 물량 가운데는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내 건설사들의 물량(5655실)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61%)하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상반기 분양 시장에 공급된 오피스텔의 청약 성적(평균 10.04대 1)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평균 8.22대 1) 상대적으로 우수했던 만큼 하반기 분양 시장의 첫 단추인 7월에도 상반기의 기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오피스텔의 경우 주택과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100% 추첨제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이거나 혹은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상반기의 열기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며 “오피스텔 역시 주택과 마찬가지로 입지와 브랜드, 가격, 개발호재 등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호를 받는 만큼 내 집 마련과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이라면 7월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겠다”라고 전했다.

7월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 가운데 주요 신규 분양 예정 물량은 대우건설의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288실)’, 동부건설의 ‘센트레빌335(335실)’, 한양의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288실)’, KCC건설의 ‘미사 아넬로 스위첸(449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둔산(600실)’ 등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김포시 풍무동 풍무2지구 일원에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64・67・82㎡, 총 288실 규모로 구성된다. 풍무2지구에서 공급이 희소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주거형 오피스텔로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6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도보 역세권 입지에 속해 있으며, 풍무역 이용 시 2정거장 거리인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환승을 할 수 있다. 단지 옆에는 신풍초교가 위치해 있고 대형마트와 공원, 도서관, 체육센터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한강시네폴리스, 걸포4지구 등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동부건설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 ‘센트레빌335’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1~62㎡ 총 335실 규모로 공급된다. 2호선, 경전철 신림선 환승역인 신림역과 단지가 지하 연결통로로 연결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시네마, 타임스트림(구 포도몰), 보라매공원, 도림천 산책로 등이 위치해 있다. 

한양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에스트로 쇼핑(그레이스 호텔) 건물을 재건축해 총 288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과천시청 및 정부과천청사가 위치해 있고 대형마트, 시민회관, 과천중앙공원 등도 들어서 있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이용할 수 있다.

KCC건설은 경기 하남시 망월동 일원에 ‘미사 아넬로 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22층, 전용면적 21~44㎡, 총 449실 규모로 구성된다. 5호선 미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대형마트 및 미사호수공원, 미사경정공원 등 편의시설이 형성돼 있다. 

현대건설은 대전시 서구 탄방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둔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대전둔산점 건물을 재건축해 총 600실 규모로 마련된다. 단지 인근에는 대전시청 및 대전시 서구청, 대전시 교육청, 대전지방 검찰청, 정부대전청사 등 행정기관이 위치해 있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탄방역을 통해 대전시 내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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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2022-07-09 04: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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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이 2022-06-28 10: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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