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이승원 대표 글로벌 총괄 사장에 신규 선임
넷마블, 이승원 대표 글로벌 총괄 사장에 신규 선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1.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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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욱 CFO 각자대표 선임
(왼쪽부터) 이승원 신임 글로벌 총괄 사장과 도기욱 신임 각자 대표 내정자 (사진=넷마블)
(왼쪽부터) 이승원 신임 글로벌 총괄 사장과 도기욱 신임 각자 대표 내정자 (사진=넷마블)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넷마블은 2022년 넷마블컴퍼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이승원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 발령, 글로벌 총괄로 신규 임명하고 이승원 사장이 맡았던 각자 대표에는 도기욱 현 CFO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승원 신임 사장은 글로벌 총괄 역할을 맡아 카밤, 스핀엑스, 잼시티 등 해외 핵심 자회사 경영에 전진 배치되어 글로벌 사업 추진력을 배가할 예정이다. 도기욱 신임 각자 대표 내정자는 경영 전략과 관리 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권영식 대표는 기존처럼 게임 사업 총괄을 맡아 각자 대표 체제를 이어간다. 도 신임 대표는 1973년생으로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CJ E&M(게임부문) 재경실장, 넷마블 재무전략담당을 역임하며 투자, 인수합병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넷마블은 “이번 결정은 2022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은 넷마블이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강한 넷마블’을 완성하기 위한 실행의 일환”이라며 “각 전문 분야를 책임지는 전략적 경영 체제 구축을 통해 넷마블의 게임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2월 중 이사회를 통해 도기욱 신임 대표 내정자를 각자 대표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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