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웨비나 열어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웨비나 열어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11.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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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해외건설협회
자료=해외건설협회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정책지원센터가 지난 4일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김&장법률사무소와 함께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시리즈의 네 번째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중소·중견기업의 법률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지원으로 해외건설협회가 운영 중인 해외건설 법률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김&장, 태평양, 율촌, 화우, 대륙아주 등 5대 로펌이 참여하는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시리즈의 네 번째 행사다. 김&장에서‘ 해외 프로젝트 입찰 성공을 위한 노하우’를 주제로 최근 해외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는 국내 건설사가 증가함에 따라 입찰 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점검했다.

지난 4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줌'을 통한 실시간 화상으로 개최된 이번 웨비나는 국토교통부 오성익 해외건설정책과 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채호 김&장의 외국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많은 기업들이 참석해 해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주를 위해 입찰 단계를 철저히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웨비나에서는 ‘해외 프로젝트 입찰 참여시 법률적 측면 체크리스트'를 주제로 한 임병우 변호사의 발표로 입찰 참여 시 고려할 법률 사항을 점검했다. 이어 양구정 한국수출입은행의 부장은 ‘해외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는 K-뱅킹'을 위한 요건’ 주제를 발표하며 다양한 파이낸싱 조건에 대해 소개했다. 또 이대웅 변호사는 부당하게 우선협상자 지위를 박탈당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의 지원 아래, 하반기 개최되는 법률 웨비나·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외 건설 기업의 법률 이슈를 사전에 준비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리스 크관리 역량 제고와 내실 있는 수주를 위한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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