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ESG 평가서 'A+' 등급 받아
SK이노베이션, ESG 평가서 'A+' 등급 받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10.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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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이노베이션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사진=SK이노베이션)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 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ESG 종합평가를 받기 시작한 지난 2011년 이후 11년 만에 평가 대상 기업 중 최고 등급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A 등급을 받았다.

올해 A+ 등급을 받은 기업은 평가 대상 기업 765개 중 14개 기업이다. 이 중 금융권을 제외한 일반 상장사는 9개 회사뿐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ESG 종합평가 등급 상승은 지배구조(G) 영역에서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부터 이사회에서 CEO 평가와 보상을 직접 결정할 뿐 아니라 지난 10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배구조헌장 신설을 위한 정관 개정을 진행하는 등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혁신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올해 ESG 위원회를 신설해 ▲ 온실 가스 감축 계획 수립 ▲'넷제로' 특별 보고서 발간 ▲기존 지속가능성보고서를 ESG 중심으로 확대 개편한 ‘ESG 리포트’ 발행 등을 진행했다.

권영수 SK이노베이션 ESG 전략실장은 “이번 ESG 등급 A+ 평가는 SK이노베이션이 그동안 추진해 온 글로벌 선도 기업 수준의 ESG 경영 활동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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