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TW 시상식서 '올해의 항공사 상' 받아
대한항공, ATW 시상식서 '올해의 항공사 상' 받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10.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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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오른쪽)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카렌 워커 ATW 총괄편집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한항공은 5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리비어 호텔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 시상식에서 2021년 '올해의 항공사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974년부터 시작돼 올해 47회를 맞는 ATW 올해의 항공사 상은 글로벌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이 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해 지난해 초 코로나19로 고립된 우한 교민들을 수송하기 위한 전세기 탑승을 자원한 승무원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원태 회장은 "항공업계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에 ATW 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고 지상에 항공기들이 멈춰섰지만,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글로벌 항공업계로부터 인정 받았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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