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일임형 자산관리 '올인원 랩'으로 시황 탄력 대응 추구
삼성증권, 일임형 자산관리 '올인원 랩'으로 시황 탄력 대응 추구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9.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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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삼성증권은 올인원(All In One) 랩 어카운트를 통해 국내외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삼성증권은 일임형 랩어카운트로 지난 4월 선보인 올인원 랩어카운트 판매고가 지난 24일 기준 237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일임형 랩어카운트는 고객과 증권사가 투자일임계약을 맺고 고객의 자산을 지점 PB(프라이빗뱅커)나 본사 운용인력들이 운용하는 일임자산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포트폴리오에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펀드, ELS(주가연계증권) 등 다양한 상품을 편입할 수 있다. 

또 주식, ETF(상장지수펀드) 매매시 랩어카운트 운용수수료 외 추가 수수료가 없어 급변하는 주식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거래세 등 제세금은 발생되며 해외주식의 경우 현지브로커 수수료는 발생할 수 있다.

기존 상품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각 상품별로 별도로 가입서류 작성, 녹취 등의 프로세스 등을 진행해야 했으나, 올인원 랩어카운트는 한번의 일임계약으로 유선 등 고객과 사전 합의된 방식으로 포트폴리오 조정이 가능해 시장상황에 따른 시의적절한 대응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증권 본사에서는 자산별 유니버스 및 추천 모델포트폴리오를 PB에게 제공해 고객의 투자 니즈를 반영한 맞춤 운용을 지원한다. 고객은 운용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매 분기별로 맞춤형 종합운용보고서도 제공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인원 랩어카운트는 다양한 상품을 자유롭게 편입해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요즘과 같이 시장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더욱 주목이 된다"며 "향후 장내채권까지 편입 대상 상품을 늘려 진정한 종합자산관리계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지난 6월부터 고객이 고난도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할 경우 매번 상품관련 설명 녹취 등을 진행해야 한다. 삼성증권 올인원 랩어카운트는 최초 계약시에만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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