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100명 공채...고졸인재 전형도
기업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100명 공채...고졸인재 전형도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9.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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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사진=화이트페이퍼)
IBK기업은행이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사진=화이트페이퍼)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IBK기업은행이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2021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상·하반기 채용을 실시해오고 있다.

채용 일정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 및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중 발표된다. 

채용 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 글로벌 분야로 나뉘며, 별도 전형을 통해 지역인재, 보훈, 고졸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신입행원 '고졸인재 별도전형'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별도 채용을 진행한다.

이는 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의 '편견 없는 포용적 인사'에 대한 철학을 채용에도 반영한 것으로, '선취업 후진학'의 모범사례들을 넓혀가기 위함이다. 

고졸인재는 입행 후 IBK 특유의 따뜻한 문화 속에서 차별 없이 업무를 배울 수 있으며, 역량개발 지원제도 등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졸인재 전형으로 입행한 직원들이 조직 내 잘 융화돼 활기찬 조직문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고졸인재 발굴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에게 취업에 도움이 되는 통로를 마련해주는 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청년인턴 500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중 청년인턴 25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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