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1000만원 상당 무등산 수박 구입
광주은행, 1000만원 상당 무등산 수박 구입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8.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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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지난 23일 광주 북구청에서 '무등산 수박 살리기 운동' 행사에 동참해 총 1000만원 상당의 무등산 수박을 구입했다. 사진은(왼쪽부터)김영기 무등산수박 생산자조합 회장,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23일 광주 북구청에서 '무등산 수박 살리기 운동' 행사에 동참해 총 1000만원 상당의 무등산 수박을 구입했다. 사진은(왼쪽부터)김영기 무등산수박 생산자조합 회장,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광주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23일 광주 북구청에서 '무등산 수박 살리기 운동' 행사에 동참해 총 1000만원 상당의 무등산 수박을 구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구입행사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무등산 수박 구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의 뜻을 모았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생산인력 노령화 및 생산량 감소로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해 있는 무등산 수박은 매년 판매량이 줄고 있어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까지 더해지면서 수확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광주은행은 무등산 수박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매년 무등산 수박을 구입하고 있으며, 올해도 1천만원의 수박을 구입해 임직원들과 함께 무등산 수박 살리기의 의미를 되새겼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이번 '무등산 수박 살리기 운동'에 참여했다"며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해남·강진·장흥·진도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지역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즉석식품과 생수, 위생용품 등 총 17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1000상자를 송종욱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전남도청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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