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 개편한 SKT... '할인형·적립형' 고객이 선택
멤버십 개편한 SKT... '할인형·적립형' 고객이 선택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7.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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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고객친화형 멤버십으로 진화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적립형’ 멤버십으로의 전환과정에서 나타난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존 ‘즉시 할인형’을 유지하고,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는 ‘선택형’ 멤버십으로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SK텔레콤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적립형’ 멤버십으로의 전환과정에서 나타난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존 ‘즉시 할인형’을 유지하고,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는 ‘선택형’ 멤버십으로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할인형과 적립형의 두 가지 방식 중 본인의 소비패턴에 맞는 방식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다양한 제휴처에서 적립된 포인트를 본인이 원하는 특정 사용처에서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는 적립형과 기존처럼 멤버십 가맹점에서 즉시 할인 가능한 할인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변경된 멤버십 프로그램은 개발 과정 등을 거쳐 4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SKT는 지난 7월 멤버십 회원들에게 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적립형 멤버십으로의 전환을 고지했으나,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취지에서 기존 할인형 멤버십을 유지시키고 고객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SKT 한명진 마케팅그룹장은 “멤버십 개편과 관련 고객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세심하게 듣고 개선방안을 고민했다”며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고객친화적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다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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